의정부 사패산 ‘50대 여성 살해’ 용의자 경찰에 자수(속보)

의정부 사패산 ‘50대 여성 살해’ 용의자 경찰에 자수(속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11 09:58
업데이트 2016-06-11 09: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사패산서 여성 등산객 숨진 채 발견
사패산서 여성 등산객 숨진 채 발견 8일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이 옷이 반쯤 벗겨져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여성이 목 졸려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했다.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지점 근처의 등산로 모습. 2016.6.8 연합뉴스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의 등산로에서 50대 여성 살해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11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어제 밤 40대 남성이 경찰서에 전화해 사패산 등산객 정모(55·여)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이 같은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7시 10분쯤 의정부시 사패산 8부 능선 등산로에서 정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정씨가 목 졸려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