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50m 높이의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됐다. 독자 제공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50m 높이의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해 작업자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조작업 중이다.


고속도로 교량 붕괴 현장. 독자 제공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은 사망하고 5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국도 34호선 현장은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는 세종과 안성을 연결 구간으로 2026년 1월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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