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겨울은 언제까지?’ 유빙 떠다니는 한강

[포토] ‘겨울은 언제까지?’ 유빙 떠다니는 한강

입력 2025-02-13 16:02
수정 2025-0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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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인 15∼16일은 평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부터 14일 사이 우리나라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고 높은 기온의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5일에는 이동성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지고 남쪽 저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으면서 남쪽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 확률이 있다.

15일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남해안까지 확대되고, 16일 새벽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남쪽 저기압의 북상 정도에 따라 강수 영역이 북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16일 오후부터 다시 북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17일부터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맑은 날씨로 햇볕에 의해 수분이 증발하면서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며 건조화되는 동해안지역에는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13일 밤부터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인 만큼 시설물 관리 및 산불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해상에서도 16∼18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6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낙석 및 얼음 깨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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