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이 주민 공용공간으로…군산시, 빈집정비에 4억 4000만원 투입

빈집이 주민 공용공간으로…군산시, 빈집정비에 4억 4000만원 투입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02-07 11:41
수정 2025-02-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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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자료사진. 서울신문 DB
빈집 자료사진. 서울신문 DB


전북 군산시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이 주민 공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산시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자 오는 21일까지 ‘빈집 정비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을 철거한 뒤 주차장 또는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4억 4500만원이 활용된다.

시는 올해 50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다.

대상이 되는 빈집은 1년 이상 사용 또는 거주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로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부지 활용에 동의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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