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하버드대 눌렀다.

영남대 하버드대 눌렀다.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8-18 14:42
수정 2022-08-18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남대 건축학부 김동영(4학년), 최영현(5학년) 씨가 국제 건축 공모전 ‘스카이하이브 스카이스크래퍼 챌린지(SKYHIVE skyscraper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위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건축과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SKYHIVE skyscraper challenge’는 국제 건축공모전을 전문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빌드너(BUILDNER)가 5년째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상징적인 초고층 건물에 대한 최신 및 최고의 디자인을 찾는 연례 국제 건축 공모전이다. 전 세계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실무 전문가도 참여해 출품작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의 작품은 ‘시티 2040 : 마이크로 클라이미트 컨트롤 센터(CITY 2040 : MICRO CLIMATE CONTROL CENTER)’. 이들의 작품은 대구시 수성구 일대의 법조타운 후적지 개발 계획을 담았다. 현재의 대구 법조타운은 노후화로 인해 2020년대에 이전이 예정돼 있어, 기존 도심지 기능 상실에 따른 향후 활용 방안과 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김동영 씨는 “‘CITY 2040’은 현재의 경직된 도시계획을 벗어나 미래 도시의 다양성과 유연함을 담을 수 있는 공간 프로젝트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최영현 씨는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중심상업지역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