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30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정부는 1월 3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임시선별진료소를 2주 더 운영하기로 했다. 2020.12.30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늘어 누적 6만 7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50명)보다 83명 줄면서 지난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국 곳곳의 ‘일상 감염’에 더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과 교정시설, 교회 관련 집단발병이 확산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1000명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5명)보다 85명 감소하면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