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소년원에도 고교 과정 도입

女소년원에도 고교 과정 도입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9-03-03 22:12
수정 2019-03-04 01: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올해 새 학기부터 여자 소년원에도 고등학교 과정이 도입됐다. 그간 여자 소년원에는 중학교 과정만 있어 여자 소년원생들은 검정고시를 봐 고교 학력을 취득해야 했다.

법무부는 지난 1일자로 여자 소년원인 안양소년원에 고등학교 과정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남자 소년원 8곳, 여자 소년원 2곳이 있다. 서울소년원, 전주소년원 등 남자 소년원학교에는 중·고등학교 과정이 모두 개설돼 있지만, 여자 소년원학교는 상대적으로 수용 인원이 적어 의무 교육인 중학교 과정만 있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여성 소년원생에게도 동등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사 인력 13명을 증원받아 상반기 중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9-03-04 12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