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뉴스] 노 前대통령 묘소 오물 투기 40대 검거

[300자 뉴스] 노 前대통령 묘소 오물 투기 40대 검거

입력 2016-07-23 02:39
업데이트 2016-07-23 02: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0대 정신질환자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소변을 뿌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서부경찰서는 22일 노 전 대통령 묘소 위에 소변을 뿌리고 이를 말리던 의경을 때린 혐의(재물손괴, 사체모욕, 공무집행방해 등)로 최모(41)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1일 낮 12시 35분쯤 노 전 대통령 생가 옆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500㎖짜리 페트병 2통에 담긴 소변을 너럭바위 위로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노무현 대통령이 한 게 무엇이 있느냐”고 외치며 소변을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