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임시공휴일 연휴 ‘ITX-청춘’ 임시열차 운행

광복절 임시공휴일 연휴 ‘ITX-청춘’ 임시열차 운행

입력 2015-08-10 14:46
업데이트 2015-08-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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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늘어나는 이용객 수요에 맞춰 ‘ITX-청춘’ 열차를 임시공휴일 전날인 13일부터 이틀간 12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 운행하는 경춘선 ITX-청춘은 연휴 전날인 13일 4회, 임시공휴일인 14일 8회 추가된다.

용산을 출발해 춘천으로 가는 하행이 6회, 춘천에서 용산으로 향하는 상행이 6회 늘어난다.

수도권전철은 평상시 공휴일에 운행횟수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14일에는 평일 수준으로 2천200여회 운행해, 출퇴근 이용객과 나들이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ITX-청춘은 연휴기간 하루 평균 2만6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혼잡시간에 차내 질서유지, 무임승차 단속 등 쾌적한 열차이용 문화조성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2012년 2월 개통한 ITX-청춘은 용산과 춘천을 오가는 열차다.

평일에는 통근·통학 이용객이 많고, 주말에는 경춘선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7천여명으로 개통 초기의 3배에 달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국내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임시열차 운행계획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범국가적인 경제살리기에 코레일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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