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식당 ‘밍글스’ 44위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서울의 한식당 밍글스가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구 셰프 인스타그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6/17/SSC_20240617103429_O2.png)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서울의 한식당 밍글스가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구 셰프 인스타그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6/17/SSC_20240617103429.png)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서울의 한식당 밍글스가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구 셰프 인스타그램
16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W50B는 지난 6일 서울의 한식당 ‘밍글스’를 세계 최고의 식당 44위에 선정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W50B는 미슐랭 가이드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식 행사로 평가받는데, 한국 식당이 이 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로 다른 것들을 조화롭게 어우른다’라는 의미의 ‘밍글스’는 서울 강남에 있는 한식당으로,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밍글스’ 강민구 셰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우 반상’ 메뉴. 강민구 셰프 인스타그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6/17/SSC_20240617103432_O2.png)
![‘밍글스’ 강민구 셰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우 반상’ 메뉴. 강민구 셰프 인스타그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6/17/SSC_20240617103432.png)
‘밍글스’ 강민구 셰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우 반상’ 메뉴. 강민구 셰프 인스타그램
올해 W50B 1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디스푸르타르’에게 돌아갔다. 이 식당은 지난해 2위에 오른 식당으로 캐비어가 가득한 판치노 도넛, 다시마 스파게티 등 창의적이고 독특한 음식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2위는 스페인 아톤도의 ‘아사도르 엣세바리’, 3위는 프랑스 파리의 ‘테이블 바이 브루노 베르주’ 순이었다.
W50B에서 1등은 한 번만 차지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W50B의 별도 프로그램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