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추가 공급

서울에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추가 공급

입력 2015-08-03 07:15
업데이트 2015-08-03 07: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보증금 30% 최장 6년간 무이자 융자

전·월세 보증금 30%(최대 4천500만원)를 최장 6년간 무이자로 빌려주는 장기안심주택이 서울에서 500가구 추가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10∼14일 신청자를 접수하기로 하고 3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 공급물량부터는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보증금 1억8천만원 이하 주택에서 2억2천만원 이하 주택(1∼3인 가구)으로 늘렸다. 4인 이상 가구의 경우 전세보증금 3억3천만원 이하 주택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다. 부동산은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천489만원 이하를 소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 주택의 전용면적은 3명 이하 가구는 60㎡ 이하, 4명 이상 가구는 85㎡ 이하다.

전체 공급량 중 20%는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에게, 10%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우선으로 공급된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19일, 입주 대상자는 다음 달 9일 발표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