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판단됐던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된 지 3시간여 만에 깨어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원군의 한 원룸에서 A(45)씨가 숨을 쉬지 않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건물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과 경찰이 발견했다.
건물주는 경찰에서 “어젯밤부터 A씨의 방에서 가스 새는 냄새가 났고, 인기척이 없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에 대비해 가스안전공사 직원까지 동원했고, 잠긴 방문을 여는 대신 유리창을 깨고 20~30분 정도 환기를 시킨 뒤 들어갔다.
당시 A씨의 방 안에는 문 틈이 수건으로 막힌 상태에서 도시가스로 가득 찬 상태였으며, A씨는 맥박과 호흡이 멈춰선 채 얼굴이 까맣게 변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도시가스 배관을 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씨는 병원 시신보관소로 옮겨지기 직전 마지막 검사에서 눈을 뜨고 멀쩡한 상태에서 퇴원했다.
해당 병원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오늘 오후 9시30분께 갑자기 눈을 뜨더니 멀쩡한 상태에서 퇴원했다”고 말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스에 중독된 상태에서는 1시간 만에 생명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좁은 공간에서 밤새도록 가스를 마친 A씨가 살아났다는 것은 기적과 같다”며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A씨가 새 희망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원군의 한 원룸에서 A(45)씨가 숨을 쉬지 않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건물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과 경찰이 발견했다.
건물주는 경찰에서 “어젯밤부터 A씨의 방에서 가스 새는 냄새가 났고, 인기척이 없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에 대비해 가스안전공사 직원까지 동원했고, 잠긴 방문을 여는 대신 유리창을 깨고 20~30분 정도 환기를 시킨 뒤 들어갔다.
당시 A씨의 방 안에는 문 틈이 수건으로 막힌 상태에서 도시가스로 가득 찬 상태였으며, A씨는 맥박과 호흡이 멈춰선 채 얼굴이 까맣게 변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도시가스 배관을 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씨는 병원 시신보관소로 옮겨지기 직전 마지막 검사에서 눈을 뜨고 멀쩡한 상태에서 퇴원했다.
해당 병원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오늘 오후 9시30분께 갑자기 눈을 뜨더니 멀쩡한 상태에서 퇴원했다”고 말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스에 중독된 상태에서는 1시간 만에 생명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좁은 공간에서 밤새도록 가스를 마친 A씨가 살아났다는 것은 기적과 같다”며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A씨가 새 희망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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