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파주 철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이 통과돼 이달 안에 관련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철도계획 수립 용역에서 GTX 파주 연장을 기존 교하신도시를 넘어 국도 37호선과 연계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GTX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추진 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또 역세권 개발 등 철도망 구축을 위한 비용 확보 수단을 검토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과 지난 4월 두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자체 용역을 각각 발주해 두 사업 모두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GTX 화성 동탄신도시~고양 킨텍스(74.8㎞) 노선을 파주 교하신도시까지 11.6㎞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사업성 검토에서는 비용편익분석(B/C)이 1.06으로, 지하철 3호선 일산 대화역에서 파주 통일동산까지 13.0㎞ 연장하는 사업은 비용편익분석이 1.13으로 나왔다. 비용편익분석 결과 1.0을 넘으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시 교통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철도계획이 수립되면 경기도,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두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파주 철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이 통과돼 이달 안에 관련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철도계획 수립 용역에서 GTX 파주 연장을 기존 교하신도시를 넘어 국도 37호선과 연계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GTX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추진 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또 역세권 개발 등 철도망 구축을 위한 비용 확보 수단을 검토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과 지난 4월 두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자체 용역을 각각 발주해 두 사업 모두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GTX 화성 동탄신도시~고양 킨텍스(74.8㎞) 노선을 파주 교하신도시까지 11.6㎞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사업성 검토에서는 비용편익분석(B/C)이 1.06으로, 지하철 3호선 일산 대화역에서 파주 통일동산까지 13.0㎞ 연장하는 사업은 비용편익분석이 1.13으로 나왔다. 비용편익분석 결과 1.0을 넘으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시 교통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철도계획이 수립되면 경기도,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두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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