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세월호특별법 연장, 국회가 판단할 문제…세금 많이 들어가”

朴대통령 “세월호특별법 연장, 국회가 판단할 문제…세금 많이 들어가”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26 17:13
업데이트 2016-04-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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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하는 박 대통령
모두발언하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낮 청와대에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세월호특별법 연장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이런 저런 것을 종합적으로 잘 협의해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선거가 끝난 다음에 연장하느냐,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 국회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6월까지 지금으로서는 마무리가 된다면 그동안 재정이 150억원 정도 들어간다”면서 “또 그것을 정리해서 서류를 만들어서 죽 해 나가려면 거기에 보태서 재정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도 거기에서 한 50억 정도 썼다고 알고 있다”면서 “국민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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