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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 경선 ‘압승’…권리당원 59.32% 득표

이재명, 경기 경선 ‘압승’…권리당원 59.32% 득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0-09 18:41
업데이트 2021-10-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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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순회경선 결과 이재명 59.29 vs 이낙연 30.52%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치적 안방’인 경기지역 경선에서 권리당원 59.3% 득표를 기록하며 대승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치적 안방’인 경기지역 경선에서 권리당원 59.3% 득표를 기록하며 대승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기 지역 대선 경선에서 59.29%의 지지율로 1위를 이어갔다. 10일 서울 순회 경선만 남겨둔 현재까지 이 지사의 누적득표율은 55.29%다.

이 지사는 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지역 순회 경선에서 5만6820표(59.29%)를 얻어 넉넉한 과반 승리를 거뒀다.

이낙연 전 대표는 2만9248표(30.52%)를 얻는데 그쳤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8388표(8.75%), 박용진 의원은 1385표(1.45%)를 득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연합뉴스
민주당 경기지역 선거인단 수는 16만4696명이다. 이날 투표에는 9만5841명이 참여해 58.19%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달 4일 시작된 대전·충남을 포함한 각 지역 순회경선과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인 1, 2차 ‘슈퍼위크’까지 합산한 누적 득표율에서 이 지사는 55.29%를 기록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33.99%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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