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여성 오름폭 커”…문 대통령 지지율 45.6%[리얼미터]

“40대·여성 오름폭 커”…문 대통령 지지율 45.6%[리얼미터]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1-05 10:08
업데이트 2020-11-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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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20. 11. 3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2020. 11. 3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부정 평가 49.6%…“긍·부정 오차범위 이내”
민주 34.7% 국민의힘 27.7%…각각 하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전주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45.6%로 나타났다. 2주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1.3% 포인트 하락한 49.6%였다. 모름·무응답은 0.6% 포인트 오른 4.8%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4.0%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안이었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6% 포인트↑, 47.1%), 여성(4.3% 포인트↑, 49.3%), 40대(4.6% 포인트↑, 57.3%)에서 오름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1% 포인트 내린 34.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도 1.2% 포인트 떨어진 27.7%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8% 등의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내년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민주당 투표, 재산세·양도소득세를 둘러싼 당정 갈등,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여진 등이 포인트였지만 의미 있는 수준의 변동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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