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낸다

‘아시아의 별‘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낸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11-05 14:54
업데이트 2020-11-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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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베터’ 발매

가수 보아가 정규 10집 ‘베터’로 돌아온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가 정규 10집 ‘베터’로 돌아온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시아의 별’ 보아가 기념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다음 달 1일 정규 10집 ‘베터’(Better)를 발매한다. SM은 “보아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 음악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범에는 11곡이 수록되며 구체적인 트랙 리스트는 추후 공개한다.

앞서 SM은 후배 가수들이 보아 대표곡을 새롭게 불러 발표하는 ‘아워 빌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를 진행했다. 백현, 볼빨간사춘기, 레드벨벳,갈란트 등이 참여해 ‘공중정원’,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 ‘밀키웨이’ 등을 불렀다.

2000년 14세 나이로 데뷔한 보아는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며 ‘한류 개척자’ 역할을 했다. ‘넘버원’, ‘발렌티’, ‘마이 네임’ 등 숱한 히트곡도 냈다.

최근에는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와 오디션 프로그램 멘토의 모습을 선보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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