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고장 숨은 관광지 일본어로 소개해 주세요” 글로컬 투어 오픈

“자기 고장 숨은 관광지 일본어로 소개해 주세요” 글로컬 투어 오픈

입력 2015-08-19 11:06
업데이트 2015-08-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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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배운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에게 일본어로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홍보할 수 있는 사이트가 오픈됐다. 여행 플랫폼 ‘글로컬 투어’(www.glocaltour.net)는 일본어가 가능한 한국인 가이드(여행 친구)를 모집하고 있다. ‘글로컬’(Glocal)은 ‘global’과 ‘local’의 합성어로 일본어가 가능한 세계 각국 현지인들이 일본인에게 자기 나라를 소개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한국이다. 자신이 공부한 일본어를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기 고장의 숨은 여행지와 맛집을 일본인과 함께 여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가입 자격은 일본어 초급 이상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일본인을 만나 회화하는 즐거움과 그들에게 대한민국을 홍보하겠다는 자세를 갖추면 된다.

회원 가입을 통해 친구로 등록한 뒤 본인이 여행일정을 만들어 일본 관광객들에게 제안하는 형식이다. 연결된 고객들과 한국 여행에 관한 상담과 조언을 통해 그들에게 진짜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문의는 glocaltour@gmail.com.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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