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상 “추가 핵실험 징후에 강한 관심”
일본 정부는 북한이 지난 23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베이징(北京)의 외교 경로를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교도통신에 의하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 뒤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에 의한 도발행위는 결단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할 징후를 보이는데 대해 “강한 관심을 가지고 정보수집 및 분석을 하고 있다”며 “각국과 협력해 모든 사태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