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승리할 가능성이 76%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예측했다. 사진은 힐러리가 이날 라스베이거스의 전미지방공무원노조연맹(AFSCME) 국제회의에서 연설 도중 손을 든 모습. AP연합뉴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 등 모두 51곳 중, 힐러리는 대의원 347명이 걸려있는 28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는 대의원 191명이 걸려있는 23개 주에서 승리가 점쳐졌다. 뉴욕 타임스는 클린턴이 대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은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자유투에 실패할 확률과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