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 스타일···’, 엄마 가발 쓰고 춤추는 기저귀 찬 아이

‘완전 내 스타일···’, 엄마 가발 쓰고 춤추는 기저귀 찬 아이

박홍규 기자
입력 2019-06-29 11:29
수정 2019-06-29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엄마 가발을 쓰고 마루바닥을 춤추며 돌아다니는 귀여운 한 살 아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엄마 가발을 쓰고 마루바닥을 춤추며 돌아다니는 귀여운 한 살 아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엄마,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인데...’

지난 27일 영국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기저귀를 한 채 엄마 가발을 쓰고 마루 바닥을 신나게 걸어다니는 아이의 재밌는 모습을 전했다.

영상 속, 집 안에서 한 아이가 자신의 키만한 길이의 가발을 쓴 채 맨발로 걸어다니는 모습이다. 가발도 대충 쓴 게 아닌, 제대로 머리에 걸쳐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셰리 웨더비란 이름의 아이 엄마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집안에서 자신 소유의 다양한 가발을 써 보면서 정리중에 있었다.

하지만 엄마의 가발에 욕심이 났던지, 올해 한 살된 딸 애디슨이 가발 중 하나를 집더니 자신의 머리에 쓰는 게 아닌가. 그리고는 너무 신나서 마루 바닥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며 뭔가 중얼중얼 거리는 모습이다.

가발 쓴 딸 아이 모습이 너무 재밌었던지 그 순간의 모습을 영상에 담은 엄마는 “애디슨은 늘 내가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길 좋아한다”고 말했다.

‘모전여전(母傳女傳)’인 셈이다.

사진 영상=케이터스 클립스 /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