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니스 테러 사건과 관련, 부상자 가운데 약 50명이 사경을 헤매는 위중한 상태라고 말해 추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부상자들이 있는 프랑스 리비에라 시의 병원을 방문한 뒤 “84명이 숨졌고, 약 50명이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희생자 가운데는 많은 외국인과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며 극단주의자들은 서구의 가치를 타격하기 위해 계속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테러와의 전쟁은 오래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부상자들이 있는 프랑스 리비에라 시의 병원을 방문한 뒤 “84명이 숨졌고, 약 50명이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희생자 가운데는 많은 외국인과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며 극단주의자들은 서구의 가치를 타격하기 위해 계속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테러와의 전쟁은 오래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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