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힐러리가 오바마와 함께 IS 만들어냈다” 주장

트럼프 “힐러리가 오바마와 함께 IS 만들어냈다” 주장

입력 2016-01-03 16:46
수정 2016-01-03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공화당 대권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정책 실패 때문에 탄생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미시시피 주 빌럭시의 코스트콜리세움에서 연설하며 “그들이 IS를 창조했다. 힐러리가 오바마와 함께 IS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주장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교 시아파 지도자 등 47명 처형으로 촉발된 이란 시위 사태도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이 불에 탄 것을 보라”며 “이것이 바로 이란이 늘 원해온 것이다. 그들은 기름을 원한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