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알래스카의 가스하이드레이트에 대한 공동 채굴 실험에 나선다.
19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은 북극해에 가까운 알래스카의 북부지역에서 지하 약 1천m에 매장돼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메탄하이드레이트)를 시험적으로 공동 채굴하기로 했다.
이는 두 나라가 가스하이드레이트의 상업적 이용을 위해 기술 혁신과 자원확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채굴 시험은 일본의 ‘석유ㆍ천연가스ㆍ금속광물 자원기구(JOGMEC)’와 미국의 석유가스 회사인 ‘코노코필립스’가 주도한다.
양사는 가스하이드레이트 층으로부터 메탄가스를 분리해 뽑아내는 실험을 이달부터 약 40일간 실시한다.
일본은 내년 태평양 쪽에서 해저로부터 가스하이드레이트를 채굴하는 실험을 세계 최초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해저나 빙하 아래에서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물이 높은 압력 때문에 얼어붙어 얼음 형태의 고체가 된 것이다.
연합뉴스
19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은 북극해에 가까운 알래스카의 북부지역에서 지하 약 1천m에 매장돼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메탄하이드레이트)를 시험적으로 공동 채굴하기로 했다.
이는 두 나라가 가스하이드레이트의 상업적 이용을 위해 기술 혁신과 자원확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채굴 시험은 일본의 ‘석유ㆍ천연가스ㆍ금속광물 자원기구(JOGMEC)’와 미국의 석유가스 회사인 ‘코노코필립스’가 주도한다.
양사는 가스하이드레이트 층으로부터 메탄가스를 분리해 뽑아내는 실험을 이달부터 약 40일간 실시한다.
일본은 내년 태평양 쪽에서 해저로부터 가스하이드레이트를 채굴하는 실험을 세계 최초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해저나 빙하 아래에서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물이 높은 압력 때문에 얼어붙어 얼음 형태의 고체가 된 것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