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와 채국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4일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오달수와 채국희는 오래된 연인”이라며 오달수 채국희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미 영화계에서는 오달수와 채국희의 만남을 알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만큼 결혼에 대해 생각을 하고는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다만 뒤늦게 시작한 사랑인 만큼 결혼보다는 동료이자 연인으로 시간을 더 많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가 개성 강한 배우인 만큼 ‘연기’를 통해 호감을 가졌고 동종업계 선후배로 서로를 의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 입단하면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괴물’ ‘7번방의 선물’ ‘베테랑’ 등 7편의 출연작이 천만 관객을 돌파해 ‘천만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했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으로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하녀들‘,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다. 도둑들 에서는 마카오 박(김윤석)과 사기꾼 역을 맡았던 여성으로 등장했으며, 오달수와 함께 1000만 관객 돌파의 영광도 함께 누리기도 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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