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리틀맘, 17살에 아기엄마 “장난감? 한달 생활 포기해야” 육아예능 안보는 이유보니

‘동상이몽 리틀맘’

동상이몽 리틀맘이 인기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7살에 아기 엄마가 된 리틀맘 강은지 씨와 남편 지영민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틀맘의 현재 나이는 19살이고 아기는 17개월이다.

이날 방송에서 리틀맘 강은지씨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잘 안 본다고 하더라”는 말에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 아기들 장난감이나 책상, 의자 등 예쁜 것들이 많이 나오지 않냐. 그러면 나도 사고 싶어서 내 입장에서는 검색을 해 본다”고 말했다.

리틀맘 강은지씨는 “근데 가격 보면 거의 내 한 달 생활을 포기해야 살 수 있는 가격이니까 방송 자체를 별로 안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배우 김민교는 “나 저 마음 이해한다. 연극할 때 TV 안 봤다. 배우들 나와서 뭐 하면 부럽고 그랬다”고 고백했고, 개그맨 김신영도 “나도 연예대상 안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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