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여전히 섹시합니까?” ‘태양의 후예’ 3회 예고만 봐도 ‘심쿵’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가 우르크에서 재회했다.

오는 2일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에서는 우르크 태백부대로 파병을 간 송중기와 의료봉사를 오게 된 송혜교의 재회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서로의 가치관의 차이를 확인하고 쿨하게 이별했던 송중기 송혜교. 두 사람은 결국 우르크에서 다시 만났다. 송중기는 무리 속에 있는 송혜교를 알아봤지만 ‘지나가다가 부딪히나 봅니다’라며 모른 척 지나쳤다.

이어 공개된 태양의 후예 3회 공개된 예고편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보트에서 서로의 눈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송중기가 송혜교를 향해 “여전히 섹시합니까? 수술할때”라고 묻는 대사가 공개되며 두 사람이 다시 애틋한 감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송혜교가 “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들어 정말 미안하다”며 두 사람 사이에 다시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했다. 또한 송혜교가 누군가를 수술하게 됐고 군에서는 “우리 군은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 환자가 죽으면 모든 책임은 의사가 진다”는 입장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태양의 후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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