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9개·SM과 JYP 각 4개 작품 선정돼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SM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작(위)과 ‘iF 디자인 어워드 2014’ 수상작(아래) <<SM엔터테인먼트 제공>><br>연합뉴스
SM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스페셜 에디션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와 에프엑스의 정규 4집 ‘포 월스’(4 Walls),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등 3개의 앨범이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위치한 라이프 스타일 숍 ‘스타디움’이 인테리어·건축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돼 총 4개 작품이 ‘본상’(Winner)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br>연합뉴스
YG는 에픽하이의 앨범 ‘피스트’(FEAST), 태양의 두 번째 앨범 ‘라이즈’(RISE), 아이콘의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 등이 앨범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의 ‘WWIC 2015 콘서트’ 등이 브랜딩 디자인 부문에서, YG패밀리 콘서트 라이브 CD와 ‘위너 시즌스 그리팅’(WINNER SEASON‘S GREETING) DVD 등이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뽑혀 총 9개 작품이 영예를 안았다.

JYP는 미쓰에이의 앨범 ’컬러스‘(Colors), 2PM의 앨범 ’No.5‘, 갓세븐의 앨범 ’저스트 라이트‘(Just right)와 ’매드‘(MAD) 등 4개 작품이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완성도·혁신성·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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