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해외 통신사 기자들이 20일 풀무원의 김치박물관인 뮤지엄김치간 김장마루에서 이하연(오른쪽) 김치명인으로부터 통배추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제공 풀무원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한 ‘2016 해외 주요 뉴스통신사 언론인 그룹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등 7개국 7개 매체 언론인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뮤지엄김치간에 비치된 한복을 골라 입고 국내 김치 명인으로 알려진 이하연 명인 지도 아래 1시간 동안 직접 배추를 다듬고, 김칫소를 만들며 김치담그기를 체험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김치를 맛본 기자들은 “약간 맵지만 아주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