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과 아빠의 초컬릿은 달라야 한다

썸남과 아빠의 초컬릿은 달라야 한다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1-29 15:30
수정 2016-0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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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대상마다 다른 ´맞춤형 밸런타인 데이 선물´ 이벤트

 ‘남친과 남사친, 썸남과 아빠의 초컬릿은 달라야 한다.’

 다음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온라인쇼핑몰 옥션이 대상별 맞춤 초컬릿을 선보인다. 옥션은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선물’ 이벤트를 열고, 연인에서부터 친구까지 대상별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초컬릿을 추천하는 한편 화장품과 패션잡화 등 남성용 상품을 모아 밸런타인데이 당일까지 최대 71%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지난해 회원 설문조사 결과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살 때 연인보다 친구나 가족에게 더 정성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올해에는 다양한 대상을 고려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먼저 연인을 위한 선물로 초컬릿 DIY세트와 수제 초컬릿을 추천했다. 초컬릿·장식 재료·포장 용품을 묶은 ‘파베초컬릿 DIY 세트’는 25% 할인한 2만 2900원에 판매하고, 생초컬릿으로 유명한 ‘트뤼플프렌치 초컬릿 1㎏’(1만 500원)과 레터링 장식의 ‘보뇌르 라비앙로즈 초컬릿 9입’(9900원) 등 수제 초컬릿을 선보인다.

 초컬릿과 함께 선물을 전하려는 이들을 위해 화장품, 향수, 패션잡화 등 남성 용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세이코 알바 메탈 가죽 남성손목시계’를 51% 할인해 10만 6900원에, ‘존바바토스 향수 EDT 75㎖’(3만 5900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남성 속옷 세트’(2장, 2만 3800원) 등 다양한 제품도 할인가에 마련됐다.

옥션은 썸남, 친구, 직장동료, 가족 등 대상별 맞춤 초컬릿도 준비했다. 썸남을 위한 ‘고디바 밸런타인 선물세트’(1만 7900원)를 비롯해 친구, 직장동료 선물로 적합한 ‘페로로로쉐 3개입x16줄’(2만 900원), ‘토블론 초컬릿 100gx4입’(7900원), ‘킨더초컬릿 세트 8개입x10개’(1만 7900원)등 소포장 다량 묶음 상품도 선보인다. 아빠와 남편을 위한 제품으로는 ‘덴마크 데니쉬버터쿠키 454g’(4500원)와 ‘독일 하트포유 초컬릿 125g’(3300원)이 적합하다고 옥션은 추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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