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직장인 39% “동료에 밸런타인초콜릿 준다”

女직장인 39% “동료에 밸런타인초콜릿 준다”

입력 2015-02-05 10:12
업데이트 2015-02-05 1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9% “눈치보여 챙긴다”

여성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이 아닌 동료들에게도 이른바 ‘의리 초콜릿’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에 따르면 20~50세 직장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밸런타인데이 때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의리초콜릿을 주느냐’는 질문에 39%가 “준비한다”고 답했다. 41%는 준비하지 않았고, 20.4%는 고민 중이었다.

’의리 초콜릿’을 챙기는 이유로는 감사의 의미(49.6%)가 가장 많았지만, “나만 안주면 민망하고 눈치 보이기 때문”이라는 대답도 29%나 차지했다.

특히 눈치 때문에 초콜릿을 챙기는 비율은 30대 여성(37%)이 40대(18%)의 두 배를 넘었다.

티몬 신상엽 리빙1본부장은 “밸런타인데이를 상술이 만들어낸 기념일이라고는 하지만, 의리 초콜릿으로 직장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에서는 현재 페레로로쉐 T3를 1천200원, T8하트와 T9프리미엄을 5천900원, T24다이아몬드를 1만4천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벨기에산 ‘프랄린 본본스디 골드’ 200g은 5천500원, 터키산 ‘터키쉬딜라이트’는 7천800원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