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중 하루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중 은행 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가 일평균 221억 6000만 달러로 전 분기의 214억 8000만 달러보다 3.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08년 1분기의 233억 7000만 달러 이후 최고 수준이다. 상품종류별는 외환스와프가 106억 3000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현물환 96억 8000만 달러, 기타파생상품 17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
2011-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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