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은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MBC의 간판 배우로 자리를 지켰다. 당시 트로이카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가 TBC에서, 한혜숙이 KBS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던 시기다. 특히 단아한 미모 때문에 ‘안국동 아씨’, ‘교동마님’ ‘용의 눈물’ ‘조선왕조 오백년’, ‘한명회’ 등에 잇따라 출연, ‘사극 전문 탤런트’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영란은 1993년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이후 줄곧 TV드라마에 전념하고 있다. 2005년 ‘하늘이시여’,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어 최근에는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강애순 역, ‘오로라공주’에서 안나 역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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