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여자단식 ‥ 9번시드 요해나 콘타 잡고 2회전 점프
16세의 ‘작은 흑진주’ 코리 고프(미국·세계 51위)가 9번시드의 요해나 콘타(13위)를 프랑스오픈 첫 이변의 폭죽을 터뜨렸디.
코리 고프가 28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서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9번시드 요해나 콘타의 스트로크를 투핸드 백핸드로 맞받아 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해 이 대회 4강까지 진출한 콘타는 프랑스오픈 단식 출전 자체가 처음인 고프에 절대 우세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불과 1시간 41분 만에 자신보다 13살 아래의 고프에게 완승했다. 고프의 다음 상대는 예선 통과자인 마르티나 트레비산(159위·이탈리아)이다.
코리 고프가 28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서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9번시드 요해나 콘타의 스트로크를 투핸드 백핸드로 맞받아 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권순우가 28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브누아 페르에게 서비스를 넣기 위해 공을 높이 토스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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