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특집] 더 멀리, 더 부드럽게… 공기역학 기술로 최적의 궤적

[골프 특집] 더 멀리, 더 부드럽게… 공기역학 기술로 최적의 궤적

입력 2017-09-20 17:56
수정 2017-09-20 1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최근 골프공 제작 회사들의 주안점은 ‘더 부드럽게, 더 멀리’라고 압축할 수 있다. 골프용품 전문업체 던롭스포츠코리아(던롭)의 ‘젝시오(XXIO) 슈퍼소프트X’는 긴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을 향한 골퍼들의 욕구를 가장 충실히 반영한 제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슈퍼소프트X’의 핵심 기술은 외강내유 구조와 338 스피드 딤플(볼의 표면에 움푹 팬 표면)이다. 딤플의 최적 사이즈를 조합해 새롭게 개발하면서 비거리를 대폭 높인 게 눈에 띈다. 던롭의 공기역학 기술이 집약됐다. 이와 함께 고비중 파우더가 배합된 아이오노머 커버는 안쪽으로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외강내유 구조의 고강성 커버로 높은 관성 모멘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중간층에는 새롭게 개발한 고기능 소재를 채택해 기존 모델 대비 36% 더 부드러워진 타구감을 실현했다. ‘하이스피드 대구경 슈퍼소프트 E.G.G 코어(핵)’는 기존 모델보다 10% 부드러워 불필요한 스핀이 걸리는 것을 막아 주면서도 높은 발사 각도를 만들어 내 최적의 궤적을 구현한다. 이 같은 특성은 특히 낮은 스윙스피드(초속 약 35~41m)에 최적화돼 있다는 것이 던롭 측의 설명이다.

부드러운 스윙으로 타구를 멀리 보내고 싶어 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출시된 ‘슈퍼 소프트X’는 화이트·핑크·옐로·오렌지 등 4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가시성을 높인 컬러와 고급스러운 패키지도 돋보인다. 문의 (02)3462-3957.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7-09-2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