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팔목 문신 이어 “등에 용 문신 하고파”

리디아 고, 팔목 문신 이어 “등에 용 문신 하고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21 15:19
업데이트 2016-04-21 15: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올해의 선수.상금왕 리디아 고
올해의 선수.상금왕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7위에 오른 리디아고.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총 280점을 획득, 올해 최고의 선수 영예를 얻었고 총상금에서도 올해 280만 802달러를 벌어 박인비(263만 11달러)를 17만 달러 이상 앞섰다.
연합뉴스
리디아 고가 팔목 문신에 이어 등에 용 문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코에 있는 레이스 머시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등에 용 문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팔목에 우승 날짜를 새겼다. LPGA 투어 회원으로서 첫 우승이었고, 평소 대회에 따라오지 않으시던 아버지까지 오셔서 의미가 더 깊은 우승이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리디아 고는 “만약 문신을 하면 등에 용문신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 3연속 우승과 함께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3개 대회 우승도 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