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 강병현 2년 2억에 잡았다

창원 LG 세이커스, 강병현 2년 2억에 잡았다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5-07 14:16
수정 2020-05-07 14: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병현이 창원LG 주전 가드 김시래와 얼싸 안고 있다.  창원LG 제공
강병현이 창원LG 주전 가드 김시래와 얼싸 안고 있다.
창원LG 제공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가 6일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강병현과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강병현은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KBL 전경기(42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5.8득점, 3점슛 35.1%, 1.4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병현은 “먼저 저를 믿고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제 농구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팀을 정상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성원 감독은 “강병현 선수가 주장으로서 코칭스탭과 선수들 사이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하고 팀을 위해서 양보하고 희생해준 점에 대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08년 국내선수 드래프트 4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강병현은 창원 LG에서 개인 통산 11번째 시즌을 맞이 하게 되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