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은 올해·후반은 새해…팬도 선수들도 ‘농구영신’

전반은 올해·후반은 새해…팬도 선수들도 ‘농구영신’

임병선 기자
입력 2018-12-30 22:26
업데이트 2018-12-31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늘 밤 11시 LG-kt전 3500명 예약

2018년에 전반을 시작해 하프타임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에 경기를 끝낸 뒤 귀가한다.

31일 밤 11시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LG-kt 경기는 한국농구연맹(KBL)이 3년째 진행하는 ‘농구영신’ 이벤트다.

앞의 두 해는 밤 10시에 시작해 진행이 늦어지거나 연장 승부에 들어가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지장을 받게 돼 안절부절못했다.

올해 처음으로 밤 11시에 시작해 하프타임 때 느긋하게 모든 관중이 희망에 찬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게 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에 벌써 3500장 정도의 예약분이 판매됐으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당일 현장에서 입석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12-31 26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