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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차전, 비와서 하루 연기

월드시리즈 3차전, 비와서 하루 연기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22-11-01 08:47
업데이트 2022-11-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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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022 월드시리즈 3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됐다.

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시리즈 3차전이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비내리는 시티즌스뱅크파크
비내리는 시티즌스뱅크파크 MLB닷컴 홈페이지
이날 필라델피아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경기 개시 약 1시간 전에 취소 결정이 났다. 이에 따라 월드시리즈 일정은 하루씩 밀리게 됐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질 3~5차전은 2~4일에 진행된다. 5일은 이동일로 바뀌었고 6~7차전은 6~7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치러진다.

두 팀의 3차전 선발 투수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휴스턴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유지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 대신 레인저 수아레즈가 선발 등판한다.

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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