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도 대투수 될까...양현종, 빅리거 꿈 안고 20일 출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대투수 될까...양현종, 빅리거 꿈 안고 20일 출국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2-19 17:21
수정 2021-02-19 1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양현종. 연합뉴스
양현종. 연합뉴스
미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좌완 투수 양현종(33)이 빅리거 꿈을 이루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양현종 측은 19일 “양현종 선수의 비자가 발급돼 내일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와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소속 여부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스플릿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최대 185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대권도 포함돼 있다.

KIA 타이거즈에서 14년을 뛰며 빅리거 꿈을 키워온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한다. 비자가 늦게 발급돼 서둘러 출국하는 양현종은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자마자 텍사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로 이동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방역 지침에 따라 일정 기간 격리 뒤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