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34)가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오간도는 한 달 정도 공백이 예상된다.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한화에 비상이 걸렸다.
오간도는 지난 9일 대전 삼성전 4회 초 2사 만루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고, 왼쪽 옆구리 정밀 검진을 받은 10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간도가 이탈하면서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고민에 빠졌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0)도 오른쪽 옆구리 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NC는 10일 “스크럭스가 9일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한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정밀 검진을 받았고 복사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최소 4주 치료가 필요하다. 스크럭스는 마산 홈경기 때는 1군에 남아 치료하고 1군이 원정을 떠나면 잔류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NC는 1선발 제프 맨쉽이 아직 1군에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중심타자마저 부상의 덫에 걸렸다.
선두 KIA 타이거즈를 추격하는 2위 NC로서는 두 외국인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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