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로 출전해 삼진…타율 0.232

강정호, 대타로 출전해 삼진…타율 0.232

입력 2016-08-07 11:08
수정 2016-08-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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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출전해 삼진 1개만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팀이 5-3으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결과는 3구 삼진이었다. 강정호는 오른손 투수 키버스 샘슨과 만나 스트라이크 2개를 지켜보기만 한 뒤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강정호의 타율은 0.232까지 떨어졌다.

팀은 5-3으로 승리를 거두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강정호가 클린트 허들 감독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고 전했다.

강정호와 허들 감독이 나눈 이야기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올 시즌 타율 0.232에 11홈런, 37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격 슬럼프에 빠진 강정호는 7월 이후 타율 0.179에 그치고, 홈런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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