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박병호, 대타로 출전해 볼넷 출루…팀은 패해

[MLB]박병호, 대타로 출전해 볼넷 출루…팀은 패해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4-23 11:49
수정 2016-04-23 1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병호 AFP 연합뉴스
박병호
AFP 연합뉴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에 대타로 출전해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1-8로 뒤진 7회초 무사 1·2루에서 투수 마이클 톤킨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홈에서 경기가 치러져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박병호는 워싱턴의 좌완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90마일 패스트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날 첫 볼넷은 기록한 곤잘레스는 바로 강판됐다.

박병호는 후속타자의 안타로 2루로 진루했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그는 7회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와 교체됐다. 타율은 0.233을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4-8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승 11패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카일 깁슨은 3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7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곤잘레스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