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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배영수, KS 최다 등판 타이

[프로야구] 삼성 배영수, KS 최다 등판 타이

입력 2014-11-05 00:00
업데이트 201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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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진갑용, 최고령 출장 신기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33)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비록 팀이 패했지만 값진 개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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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등판한 배영수
9회초 등판한 배영수 4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 대 넥센 히어로즈 경기. 9회초 교체 투입된 삼성 배영수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영수는 이날 삼성이 2-4로 뒤진 9회초 2아웃 후 마운드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개인통산 23번째 등판 기록을 세웠다.

이는 종전 김정수 KIA 타이거즈 코치가 현역 시절 해태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시리즈 최다등판 기록과 같은 것이다.

2000년 경북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한 배영수는 같은 팀에서 최다등판 타이기록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배영수는 이날 넥센의 마지막 타자 비니 로티노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9회초 안방을 지킨 삼성의 최고참 포수 진갑용은 40세 5개월 27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령 출장 기록은 넥센의 김동수 코치가 SK 와이번스 시절이던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세운 40세 1개월 20일이다.

넥센의 홈런왕 박병호는 1회와 8회 두차례나 공에 맞고 출루해 경기 최다 몸맞는공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반면 삼성 투수들은 4차례나 넥센 타자들을 맞혀 경기 최다 몸맞는공 타이기록을 세웠다.

선발 릭 밴덴헐크와 두번째 투수 차우찬이 2차례씩 몸맞는공을 기록하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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