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5일 NLCS 3차전 등판할 것”

“류현진 15일 NLCS 3차전 등판할 것”

입력 2013-10-10 00:00
업데이트 2013-10-10 00: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MLB 공식홈페이지 분석…보스턴, AL챔피언십 진출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부진했던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오는 15일 만회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의 오스틴 레이먼스 기자는 9일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의 순서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7전4선승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류현진은 15일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장소는 미정이다.

세인트루이스가 올라오면 방문 경기, 피츠버그가 오면 홈 경기다.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2승2패로, 10일 최종 5차전에서 승자가 갈린다.

레이먼스는 다저스가 8일 애틀랜타와의 NLDS 4차전에서 승리한 덕에 선발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레인키는 6일, 커쇼는 4일, 류현진은 7일 휴식을 갖고 NLCS 1~3차전에 차례로 출격한다.

한편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 3승 1패로 시리즈를 끝내고 5년 만에 챔피언십에 올랐다.

디트로이트는 ALDS 4차전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다승왕(21승) 맥스 슈어저를 구원으로 투입하는 강수 끝에 8-6으로 이기면서 승부 균형을 2승2패로 맞췄다. 11일 최종 5차전이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10-10 2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