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류승우, ‘내가 첫골!’
4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피지의 경기. 전반전 한국 류승우가 미끄러지며 선제골을 넣은 뒤 공을 가지러 골대로 향하고 있다. 2016.8.5 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1차전에 황희찬을 중앙에 세운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희찬 양쪽으로는 류승우(레버쿠젠)와 권창훈(수원)이 배치됐고 중원에는 이창민(제주)과 문창진(포항)이 나섰다.
장현수(광저우 푸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4-back)에는 왼쪽부터 심상민(서울 이랜드), 정승현(울산), 최규백(전북), 이슬찬(전남)이 늘어섰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꼈다.
대표팀은 전반 31분 권창훈의 오른발 크로스를 류승우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받아 왼발 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뽑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