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포수 강백호(26)가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2025시즌 전반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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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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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kt 관계자는 28일 “강백호가 정밀 검진에서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에 8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전날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4회 공격 때 주루하다 발목을 다쳤다. 선두 타자로 나선 강백호는 중전 안타를 쳤고, 후속 타자 장성우의 2루타 때 3루를 밟았다. 이후 김상수의 직선타를 두산 2루수 강승호가 잡자 3루로 돌아가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강백호는 앞선 부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올해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7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3을 기록했다.
지난달엔 오른쪽 옆구리 외복사근 부상으로 열흘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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