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그립다”…쇼트트랙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

“태극마크 그립다”…쇼트트랙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3-19 13:35
수정 2021-03-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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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 국가대표 선발전 앞우고 심기일전

1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전에서 서울시청 심석희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전에서 서울시청 심석희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9일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5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1분30초749)이 2위로 뒤따랐고, 전날 15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 처리됐던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31초037로 3위를 기록했다.

첫 바퀴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심석희는 끝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500m 1위에 이어 2관왕이다. 4월 말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심석희는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재정비 시간도 가진 만큼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 “많이 간절하고 그립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1분27초365로 우승했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첫 대상지인 노원구 공릉1단지아파트를 찾아 저장강박 의심세대 거주환경 개선과 특별 소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릉1단지 임대단지 내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하여, 인접 거주 세대 및 공용공간 위생이 불량해진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SH공사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공릉1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약 15명과 함께 서준오 의원, 그리고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이 구슬땀을 흘렸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공릉1단지 아파트는 1994년 12월에 입주한 총 1395세대가 거주하는 SH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인 탓도 있지만,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의 세대 내 과다한 적치물과 소독거부로 인한 해충 발생, 번식이 주변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과 함께 노원구 3곳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인데, 공릉1단지 방역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여기에서 접수되었다. 유사한 민원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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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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