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EPL 재개 첫 경기 아스널전에서 에데르송과 충돌 의식 잃고 산소마스크 쓴 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 에데르송, 가르시아 퇴원 사진 올리며 “가르시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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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18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같은 팀 골키퍼 에데르송과 심하게 충돌한 뒤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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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18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같은 팀 골키퍼 에데르송과 심하게 충돌한 뒤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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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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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송 인스타그램
100일 만에 재기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팀 동료와 충돌 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던 맨체스터 시티의 19세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퇴원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의식을 찾은 가르시아가 검사를 마친 뒤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전날 아스널과의 EPL 재개 첫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 자기 진영 골문 쪽으로 길게 넘어오는 공을 쫓다가 공을 펀칭하기 위해 달려나온 골키퍼 에데르송과 충돌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라운드에서 10여분간 응급처치를 받은 가르시아는 목 보호대와 산소 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나갔다. 맨시티 구단은 “상태를 며칠 더 지켜본 후에 훈련이나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데르송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원한 가르시아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는 돌아왔고 괜찮다”고 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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