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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친환경 잔디로 탈바꿈한다

올림픽공원, 친환경 잔디로 탈바꿈한다

입력 2016-12-28 14:43
업데이트 2016-12-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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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정(왼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와 임복희 패시픽사이언스 대표. 사진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왼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와 임복희 패시픽사이언스 대표. 사진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서울 올림픽공원에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잔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대형공원 최초로 도입하는 친환경 잔디 관리 시스템은 올림픽공원 내 대표적 휴식 공간인 88잔디마당(면적 2만 5000㎡)에 적용된다.

올림픽공원을 관리·운영 중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7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친환경 전문 업체인 ㈜패시픽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패시픽사이언스는 88잔디마당 등 올림픽공원 내 지정 지역에 품질 인증을 받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사는 잔디 관련 전문가의 정보교류 및 현장시험 추진, 올림픽공원 내 잔디의 토양개량 및 병충해 퇴치 효과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친환경 잔디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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